클럽 버닝썬과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 간부가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클럽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關於夜店柏寧森與警方勾結的指控，
在職警察干部作為嫌疑人被立案調查。
涉嫌在接到夜店售賣未成年人酒水的報警後，
並沒有進行實質性的調查。
警方正在確定這一過程中有沒有金錢交易。
입건된 경찰관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위입니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된 첫 현직 경찰관입니다.
혐의는 직무유기입니다.
被立案調查的警察是首爾江南警署的A警衛。
是第一個因涉嫌柏寧森案被立案調查的在職警官。
嫌疑是瀆職。
A 경위는 지난해 7월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신고 사건을 맡았습니다.
미성년자에게 고가의 술을 팔았다며 가족이 112에 신고 한 사건 입니다.
A警衛在去年7月曾負責柏寧森的未成年人出入舉報案。
是一起因售賣未成年人酒水，
親屬撥打112（韓國警察電話）報警的案子。
A 경위는 당시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불기소로 종결됐습니다.
경찰은 A 경위의 사건 처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警衛當時以證據不足為由，
以不起訴的意見將案件移送到了檢察院。
一週後以不起訴了結了此事。
警方認為A警官的案件處理存在問題。
그 과정에서 전직 경찰관 강모 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 씨는 앞서 버닝썬 대표 이모 씨에게서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在此過程中，前職警官姜某介入了此案。
此前，姜某因涉嫌收受柏寧森代表李某的2000萬韓元而被拘留。
경찰은 이번 주 A 경위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사건을 부실하게 처리한 것은 아닌지, 또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警方計劃本週傳喚A警官進行調查。
將確認對事件的不善處理是否受某人的委託，
以及是否有金錢交易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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