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龍騰網】蘊含著韓國人民智慧的食品

正文翻譯
原創翻譯:龍騰網 http://www.ltaaa.com 翻譯:淘子未眠 轉載請註明出處


돌돌 만 국민음식… 외국인들도 ‘kimbab 사랑’ [안젤라의 푸드트립]
蘊含著韓國人民智慧的韓國國民食品——連外國人都愛的紫菜包飯!

【龍騰網】蘊含著韓國人民智慧的食品 - 連外國人都愛紫菜包飯!


김밥과 김 / 신라시대 정월 대보름 때 먹은 ‘복쌈’서 유래설 / K-푸드로 각광… 日 ‘마키’와 혼동 안되게 해야 / 염산처리 하지 않는 ‘무산김’ 웰빙김으로 인기
關鍵字:“紫菜包飯的海苔”、“一種說法是這種食物源自於新羅時代的元宵節時韓國人必吃的‘菜包飯’”、“韓國食品中令人矚目的美味”、“不要把紫菜包飯和日本料理中的‘壽司卷’混淆”、“紫菜包飯因為其製作時使用的海苔是對健康有好處的“無酸海苔”,這種海苔沒有經過酸處理,所以用這種海苔製作出的紫菜包飯受到了人們的歡迎”。
외국인들에게 이전에 한국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면 항상 나오는 대답이 김치, 비빔밥, 떡볶이, 김밥, 불고기다.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외국인도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코리아타운이나 한국인 친구가 만들어줬던 음식으로 이들 음식을 꼽는다.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에 ‘Kimbap’을 치면 700만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는 김밥 레시피부터 광장시장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하나로 마약김밥 리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김밥을 우리는 언제부터 먹었을까. 안젤라의 마흔두번째 푸드트립은 김밥과 김이다.
如果要問:“外國人從前有沒有品嚐過韓國菜?”人們總是可以列舉出以下外國人吃過的韓國菜餚:泡菜、拌飯、炒年糕、紫菜包飯、烤肉等等。就算是那些從來沒有到過韓國的外國人也在他們所居住的地區附近的“韓國城”吃過這些韓國菜或者吃過他們的韓國朋友做的這幾種韓國菜。如果流媒體視頻服務平臺——“油管視頻”網站上搜索“紫菜包飯”這個關鍵字,就可以看到點擊數超過700萬的視頻中有關於紫菜包飯的製作方法的視頻,也有介紹並評論在廣藏市場一定要吃的一種名叫“毒品紫菜包飯”的韓國美食的視頻。你可以在其中看到多種多樣的內容。韓國具有代表性的食品——紫菜包飯我們民族是從什麼時候開始吃的呢?安吉拉女士在美食之旅中第四十二次品嚐的美食是紫菜包飯和海苔。


김밥의 역사는 언제부터일까
紫菜包飯的歷史究竟是從什麼時候開始的呢?
따뜻한 봄이 되면 이유 없이 가슴이 뛰기 시작했고, 봄바람을 타고 온 꽃향기가 코끝을 어루만졌다. 돗자리 하나와 은박지에 쌓인 김밥 한두 줄이면 언제 어디서든 소풍을 즐겼다. 친구들과 소풍을 가면 이름은 같은 김밥이지만 집집마다 재료와 크기, 맛, 모양이 모두 달라 서로 비교해가며 나눠먹는 재미도 소풍의 묘미였다. 그렇다면 우린 김밥을 언제부터 먹어왔을까. 1281년 승려 일연이 편찬한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시대부터 김을 ‘해의(海衣, 바다의 옷)’라고 부르며 먹기 시작했다. 정월대보름에는 밥과 볶은 취나물을 배춧잎이나 김으로 싼 ‘복쌈’을 먹어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기의 조리서 ‘시의전서’를 살펴보면 ‘채취한 김을 손으로 문질러 잡티를 제거하고, 소반 위에 펴 놓고 꿩 깃털로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재운 후 구워서 네모 반듯하게 잘라 담고 꼬치에 꽂는다’고 기록돼 있다. 이는 현재 우리가 즐겨먹는 조미김과 매우 유사하며, 이 김을 이용해 김쌈을 해먹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최근 김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김밥은 분식점 고정메뉴가 되었고, 프랜차이즈 김밥 전문점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편의점에는 삼각김밥이 빼곡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溫暖的春天一到來,心情就毫無理由地激動起來。沐浴著春風的花香不斷輕撫著我們的鼻尖。如果吃掉一兩個放在草蓆上或者錫紙上的紫菜包飯,韓國人不管在任何時候、任何地點都能歡度郊遊的美好時光。如果和朋友們去郊遊,人們都會帶上紫菜包飯。
雖然都叫紫菜包飯,但是每家每戶製作紫菜包飯所使用的食材、製作的紫菜包飯的大小和味道和外觀都不一樣。人們對比著自己和別人帶來的紫菜包飯的各自特點並相互分享品嚐,這個過程給郊遊的人們帶來了樂趣。話說到這裡,不禁要問:“我們韓國人是從什麼時候開始吃這種紫菜包飯的呢?”1281年的高麗時代僧侶一然所編撰的《三國遺事》中記載說:“韓國的先民從新羅時代就開始吃這種當時被叫做‘海衣’的海苔了”。這本書中記載說:當時在元宵節的時候人們就開始吃把米飯和炒過的馬蹄菜用白菜葉或者用海苔包起來製作而成的“菜包飯 ”了。
這種習俗一直流傳到了當代。在朝鮮時代末期編纂的《是議全書》這本食譜兼家政工具書中記載說:“用手搓收穫上來的海苔來去除掉海苔的斑痕,然後將這些搓過的海苔在小飯桌上攤開,然後用雞毛蘸油把油塗在攤開的海苔上並撒上一些鹽對其進行醃製處理、之後對這些海苔進行烘烤,最後把這些海苔剪成方方正正的形狀並將它們串成串兒。

這種食物和我們現在喜歡吃的“調味紫菜”很類似。在史籍中可以找到用這種海苔製作成紫菜包飯來吃的記載。現在已經開始能夠大量生產海苔了,紫菜包飯作為一種固定下來的菜餚被寫進了麵食店的菜單。最早的時候先出現了賣紫菜包飯的連鎖店,如今全國所有的便利店裡都有賣三角形的紫菜包飯。
하지만 한국을 벗어나면 김밥이라는 이름보다는 마키라는 이름으로 인식되어 있다. 요즘은 코리아타운에 가면 웬만한 한국음식을 다 먹을 수 있지만, 그 전에는 중식이나 일식, 베트남 쌀국수집이 대부분이라 한식이 알려져 있지 않았다. 당시 수많은 미국의 스시바에서는 밥 위에 날생선을 올린 음식은 ‘스시’, 검은색 마른 김으로 밥을 싼 음식은 ‘마키’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김으로 싼 요리는 모두 ‘마키’ 또는 ‘노리마키’로 통칭해버렸다. 김밥의 유래는 일본의 마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고, 신라시대부터 먹었던 복쌈에서 유래되었다는 한국 유래설이 있지만 김을 먼저 먹은 것은 우리나라라는 기록 때문에 김밥의 역사는 한국이 더 오래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다만, 단무지나 우엉 등 일본의 식재료를 넣어 먹으며 발전했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서로 자극을 주며 각자의 개성을 살린 김밥을 유지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거보다 K푸드가 ‘힙한’ 음식으로 위상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고유의 김밥이 일본 마키의 한 장르로 기억되지 않도록 김밥의 영문 표기법이나 만드는법 등을 제대로 정립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但是一旦人們離開韓國,外國人比起用“紫菜包飯”這個名稱,更喜歡用“壽司卷”這個名字來稱呼它。最近到世界各地的“韓國城”雖然依舊可以吃到差不多所有種類的韓國菜,但是在從前,在國際上大部分的人只知道中國菜、日本料理和越南菜中的米粉,沒有人知道在韓國料理中也有米粉。當時在很多美國的壽司店裡,人們把將生海鮮放在米飯上面做成的食物成為“壽司”,把用黑色的幹海苔包裹米飯製作而成的食物稱為“壽司卷”。
人們習慣了這些稱呼以後,就把用海苔包裹製作而成的菜都通稱為“壽司卷”或者“紫菜卷壽司”了。關於紫菜包飯的起源,既有人說它起源於日本的壽司卷,也有一種說法是它是從韓國曆史上新羅時代就開始吃的“菜包飯”演變過來的,但是由於歷史上記載說最早吃海苔的國家是我們國家(韓國),所以,可以大致得出結論說在韓國吃紫菜包飯的歷史比所有國家都要久遠。

但是有一種說法是紫菜包飯最早是由裹上日式醃蘿蔔條或者牛蒡等日本料理中會用到的食材來吃的一種食物演變而來的,所以,韓國和日本為紫菜包飯的起源究竟在哪裡而爭執不下,所以現在人們可以看到韓日兩國人民各自制作出的具有各自民族飲食風格的紫菜包飯。
但是,由於韓國飲食現在已經成為了時髦的飲食,所以我們韓國應該不能讓我們韓國菜中固有的食品——紫菜包飯被人們當成是日本料理中的壽司卷的一種類型,有必要制定出紫菜包飯的英文名稱並系統地整理出紫菜包飯的製作方法和步驟,韓國有必要通過多種信息渠道讓世界上的所有人都知道我們韓國有紫菜包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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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목받는 염산처리 하지 않은 무산김
最近有一款紫菜受到人們的關注,它就是沒有經過酸處理的“無酸海苔”。
기록에 따르면 조선 인조 18년인 1640년경 광양 태인도에서 김여익 선생이 김 양식을 하기 시작했다. 이는 일본이 김 양식을 시작한 1683년보다 반세기 앞선 역사다. 광양 태인도의 김시식지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113호인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여익 선생을 모신 영모재와 함께 김 역사관이 있다. 광양은 섬진강의 민물과 광양만의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어서 김의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유명했다. 김을 양식하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은 섶을 뭉치에 묶어 갯바닥에 꽂아 놓고 민물과 썰물 때 섶에 붙은 김을 채취하는 ‘섶양식’에서 대나무발에 양식하는 방식, 그물발 지주식 양식, 노출 부류식, 무노출 부류식 등으로 발전했다.
根據史書記載,在朝鮮王朝的仁祖18年,也就是1640年的時候,在光陽(韓國地名)的太仁道的金友仁先生開始養殖海苔,而日本養殖海苔始於1683年,因此韓國養殖海苔的歷史比日本的早了半個世紀。光陽的太仁道的紫菜已經成了韓國全羅南道第113號文化遺產。在我們國家建有紀念最早養殖海苔的第一個韓國人——金友仁先生的“永慕齋”和紀念這位先生的歷史博物館。光陽這座城市位於蟾津江流淌的淡水和光陽附近的海水相遇的地方,所以,這座城市的海苔和其海苔的香氣在全國聞名。最傳統的養殖海苔的方式是:把木柴捆成團兒,然後將它們插在潮灘上,在落潮的時候開始採集附著在木柴上的紫菜,這種養殖紫菜的方法叫作“木柴養殖法”。但是這種養殖法又可以被細分為竹簾養殖法、網子養殖法、裸露浮游養殖法和非裸露浮游養殖法等。
그런데 김이 생산되는 방식을 살펴보니 조금은 불편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산처리를 한다는 것이다. 김이 양식되는 동안 파래, 규조류 등 이물질이 붙어 김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김의 잡조(雜藻)를 제거하고, 병해방제, 성장촉진 등을 위해 보통 산처리를 한다. 이렇게 하면 김의 윤기와 색, 바삭함이 더 좋아지고, 단시간에 더 많은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식용이 가능한 염산이라도 우리가 먹는 김에 산처리를 했다는 사실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다. 이 때문에 산처리를 하지 않은 무산김이 요즘 인기다. 농산물로 따지면 무농약과 같다. 장흥이 대표적이다. 이곳의 김 양식 어가는 190여곳인데 대부분 부유식으로 양식하며, 유기산이나 무기산을 쓰지 않는 대신 바다에 떠 있는 김발을 수시로 뒤집어 공기 중에 노출해 잡조를 제거하고, 병해를 방제한다. 산을 뿌리는 것보다 인력과 기름값이 더 들어 가격은 비싸지만 건강한 음식이라는 가치가 소비자들의 선택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며 무산김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대표 식재료인 만큼 세계인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고, 또 ‘노리(Nori)’가 아닌 ‘김(Gim)’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김 양식 어민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不過,看了海苔的生產方法後,我們的確發現了這種生產方法十分不便利。這種不便利是針對對海苔進行去酸處理而言的。養殖紫菜的時候,蓴菜和硅藻等雜質容易附著在紫菜上從而妨礙紫菜的生長,所以必須除去附著在紫菜上的其它雜質(藻類)並對紫菜進行病害防治、生長促進等處理,為此,必須對紫菜進行酸處理。進行酸處理過後的紫菜的光澤和色澤會變得更好看,吃起來口感更脆,而且在短時間內的產量能夠保證更大。但是,即便是能夠食用的的鹽酸,由於其被用於對我們吃的紫菜進行酸處理,所以也讓許多消費者對這種做法產生了抗拒的心態。因此沒有經過酸處理的無酸海苔最近很受人們歡迎。如果用農產品來做比喻,那就相當於沒有農藥的農產品一樣。


韓國長興郡出產的海苔就是很具有代表性的無酸海苔。在那裡進行紫菜養殖的養殖戶就有190餘個。那裡的所採用的大部分的養殖方式是浮游式養殖方式。那裡的養殖者不但既不使用有機酸和無機酸,他們還經常把在海水中浮著的紫菜養殖網簾翻過來、令其暴露在空氣中。然後除去多餘的藻類雜質並對紫菜進行病害防治處理,比起用酸處理過的海苔,這種用人力生產、不加酸而抹油的海苔的製作成本更大而使得這種海苔的價格比較昂貴,但是由於用這種方法生產出的海苔對人體健康更有好處,所以這對消費者的選擇產生了很大的影響(讓一些消費者會選擇購買這種海苔)。
這就使得了人們對無酸海苔的價值進行了重新審視。而且,這種海苔的問世使得我們能夠更加自信地將海苔這種我們國家的具有代表性的食物介紹給世界上其它國家和地區的人民。此外,為了讓全世界的人們記住這種食物的英文名稱是“gim”(韓語中海苔的發音)而不是“nori”(日語中海苔的發音),養殖紫菜的漁民和消費者們有必要共同付出努力來實現這件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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